학생들의 마음방역과 건강한 자아 정체감 형성의 디딤돌이 되자

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조대웅 | 기사입력 2020/12/08 [20:25]

학생들의 마음방역과 건강한 자아 정체감 형성의 디딤돌이 되자

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조대웅 | 입력 : 2020/12/08 [20:25]

[시사매거진넷=조대웅] 영암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20명을 대상으로 ‘십오통활 집단상담 및 관계회복을 위한 공감의 기술’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십오통활(十五通活)을 주제로,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2회, 12시간에 걸쳐 비전다움교육센터 조사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정체감 형성과 성숙한 성인기로 진입하도록 돕는 통과의식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상담전문가와 교육자들이 개발한 집단활동 프로그램인 십오통활은 ‘나, 너, 성, 꿈’ 등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나’와 ‘너’에서는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 맺기, ‘성’에서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른 성을 존중하기, ‘꿈’ 파트에서는 자신의 주체성을 인식하고 책임 있는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과정 등을 다룬다.

연수에 참석한 최OO교사는 “상담 중 만나는 학생들은 갑작스런 성장과 감정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와 활동을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의 마음방역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과 진정한 만남과 소통을 하여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면 좋겠다.”며 “수능 및 기말고사 이후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정체감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집단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영암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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