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파도를 느끼다

샘앤지노 ‘웨이브: 집으로 가는 길’사진전

노광배 | 기사입력 2026/07/07 [11:01]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파도를 느끼다

샘앤지노 ‘웨이브: 집으로 가는 길’사진전

노광배 | 입력 : 2026/07/07 [11:01]

▲ 샘앤지노 ‘웨이브: 집으로 가는 길’ 사진전


[시사매거진넷=노광배]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여름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청량감을 선사할 감각적인 사진전을 개최했다.

완주군은 7일부터 9월 6일까지 2개월간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여름 특별기획 ‘웨이브(Wave) : 집으로 가는 길’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샘앤지노(SAM & JINO)’는 아티스트 송샘과 강진호로 구성된 사진 기반의 프로젝트팀이다.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을 넘나들며 감각적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아트 포스터 컬렉터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바다’와 ‘파도’를 모티브로, 작가가 자란 섬과 육지를 오가며 배 위에서 직접 포착해 낸 파도의 풍경을 담은 사진 23점과 영상 1점 등 총 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일렁이는 파도에 담긴 기억을 함께 나누며,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이 시원한 바다의 풍경 속에서 위로와 새로운 공감을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예술촌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계절 맞춤형 전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삼례문화예술촌이 여름철 시원한 문화 피서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3전시관에서는 2026년 명품관광지 지역작가 공모 네 번째 전시로 여은희 작가의 ‘톡톡, 수세미 자서전’이 오는 8월 28일까지 전시되며 예술촌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작가가 직접 키운 ‘수세미’를 활용한 회화 및 설치 미술 19점을 선보이며, 식물의 서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자서전처럼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의 전시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 공식 누리집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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