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시행에 11월 3일부터 '전담창구 운영'

이계춘 | 기사입력 2021/10/22 [12:25]

여수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시행에 11월 3일부터 '전담창구 운영'

이계춘 | 입력 : 2021/10/22 [12:25]

 

여수시청


[시사매거진넷=이계춘] 여수시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빠르고 편리하게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적용 대상은 올해 3분기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및 방문판매, 실내체육시설 등 962개소와 영업제한을 받은 식당, 카페, 숙박시설 6천348개소 등 총 7천310개소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진남스포츠센터 1층에 손실보상제도 전담 창구를 마련하였으며, 내달 3일부터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되고 분기별 보상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11월 3일부터 여수시 손실보상 전담창구(진남스포츠센터 1층)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버팀목자금, 희망회복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한 신청이 주로 온라인에서 이루어져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컸다”면서 “이번 손실보상제도는 시에서 전담창구를 개설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상금을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본 기사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일상탈출 행복충전 야외 체험 성황리에 마쳐 / 노광배
완주군, 보호아동 유공자 감사패 수여 / 노광배
광산구­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 노광배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해야 / 노광배
광주광역시, 대학생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노광배
담양군,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 … 저탄소 녹색성장 앞장서 / 이계춘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서 ‘최우수’ 쾌거 / 노광배
전주시, ‘가정 밖 청소년, 무대 위 주인공이 되다!’ / 노광배
전남새마을부녀회 나주로 다모였다 … 제22회 한마음 어울마당 성료 / 노명숙
김제시, 2024 일본 행정개혁 갑자원 행사 참석 / 노광배
지자체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