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대표, 광주시당위원장 선대위 출범식선거대책위원회 각계 100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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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강위원 대표는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는 강씨를 뽑느냐, 양씨를 뽑느냐의 선거가 아니다”며 “다시 집권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선거이다. 이재명 정부의 시대를 조망할 수 있느냐, 아니면 또다시 윤석열에서 한동훈으로 이어지는 이 무도한 세력에게 정권을 내어주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밝히고 “저는 집권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덧 붙였다.
강 대표는 “우리가 집권 하려면 광주의 혁명에 준하는 정당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광주의 민주당을 보고 저 당에게 국정운영할 기회를 다시 주자고 하는 혁신, 상징의 표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권 이후 국정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실력있는 유능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하면 어떤 모습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인지 광주시당이 먼저 보여줘야 한다“며 ”시민과 당원을 존엄하게 예우하고 그들을 무대의 중심에 세울 것이다“고 말하고 ”그런 국가운영의 작은 표상을 광주가 보여줘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강 대표는 “오늘 출범한 선대위는 강위원을 위한 선대위가 아니라 정당혁신, 정치개혁, 정권교채를 위한 새로운 운동에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대한민국 역사의 시민운동의 중심에 있던 광주가 이제는 70년 민주당의 정당성의 중심에 광주가 한번 서보자”고 주문했다.
강 대표는 “공천과 관련 불공정한 배제, 부당한 낙점을 통해서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광주시민과 함께 시민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공천권을 당원과 시민에게 돌려줄 것이다”며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공천룰을 만들어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 대표가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출시한 '강위원 시민 펀드'는 출시 나흘 만인 지난 18일 목표금액 1억 원을 달성한 바 있고, 시민 펀드는 전당대회 이후 투자 원금과 이자를 9월 30일 이내에 상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