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재 클래식 기타리스트, 세계최초로 구스만 명예 디플로마 ‘수상’

서만재 “구스만의 명예에 걸맞게 더욱 노력하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할 것”

노광배 | 기사입력 2024/02/05 [13:23]

서만재 클래식 기타리스트, 세계최초로 구스만 명예 디플로마 ‘수상’

서만재 “구스만의 명예에 걸맞게 더욱 노력하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할 것”

노광배 | 입력 : 2024/02/05 [13:23]

[시사매거진넷=노광배] 광주에서 출생한 서만재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기타의 여왕’으로 불리는 스페인의 마리아 에스더 구스만이 수여하는 명예 디플로마를 받았다.

 

▲ 좌)서만재 우)마리아 에스더 구스만  © 노광배 기자


전설의 기타리스트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마지막 제자인 마리아 에스더 구스만은 세계 정상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안드레스 세고비아(1893~1987)는 에스파냐의 기타 연주가로 바흐 등의 고전 음악을 기타곡으로 편곡하였으며, 낭만파와 현대 주법의 중간을 취한 독자적인 기타 주법을 창안하여 기타의 예술성을 높이는 데에 공헌했다.

 

구스만은 서만재 기타리스트를 ‘지난 2016년부터 현재(2024.01.14.)까지 세계최고봉의 콘서트 기타리스트 마리아 에스더 구스만과 함께 열정, 헌신, 엄격함을 바탕으로 클래식 기타와 스페인 음악을 탁월하게 연구 및 연주해 왔다.’고 전했다.

 

마리아 에스더 구스만이 명예 디폴로마를 수여한 것은 세계최초이다.

 

  © 노광배 기자


서만재 클래식 기타리스트는 “영광스런 명예 디플로마 수상을 계기로 구스만의 명예에 걸맞게 더욱 노력하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대 음악학과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서만재 기타리스트는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스페인 그라나다 왕립음악원을 졸업했다.

 

한국교원대 전임 강사로 후학양성에도 힘써 한국 최초 클래식 기타 전공 교사를 배출한 바 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카네기홀 등 국내·외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현재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클래식기타 전임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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